서지석, “군생활 위해 걸그룹과 친하다고 거짓말”
OSEN 기자
발행 2009.08.08 18: 23

최근 제대 후 방송에 복귀한 탤런트 서지석이 군 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 걸그룹들과 친하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서지석은 “선임에게 예쁨을 받기 위해 어떤 것을 했느냐”는 질문에 “소녀시대, 카라와 같은 걸그룹들과 친하다고 말했다”며 “휴가 나왔을 때 카라와 함께 밥을 먹은 적이 있다고 거짓말도 했다”고 털어놨다. 서지석은 또 “선임들에게 사인을 받고 싶으면 언제든 말만 하라고 얘기했다”며 덕분에 군생활을 편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드라마 ‘열아홉 순정’에 함께 출연한 구혜선과의 열애설에 대해 “드라마를 1년 가까이 하면서 친하게 지내다 보니 오해를 받은 것 같다. 군대에 들어간 후 일주일 뒤에 구혜선과의 스캔들이 터져 놀랐다”며 “구혜선과는 단순한 오빠, 동생 사이다”고 해명했다. ricky337@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