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요가학원'의 박한별이 남자친구인 가수 세븐에 서운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한별은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2'에서 세븐과의 7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연인임을 공개할 수 없었을 때 겪어야 했던 말 못할 마음고생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녹화에서 박한별은 "남자친구(세븐)가 방송에서 여자 친구 없다고 얘기하는 걸 보면, 당연한 거라고 이해는 하면서도 슬프고 외로웠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박한별은 그럴 때마다 세븐에게 어떤 식으로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었는지도 들려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박한별은 그간 열애 사실을 공개할 수 없었던 복잡한 사정과 그로인해 힘들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얼마 전 본의 아니게 갑자기 공개가 됐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 동안 세븐과 박한별, 두 사람이 함께 꿈꿔왔던 공개는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이 외에도 '요가학원'의 유진은 "이제까지 만났던 남자는 모두 연예인이었다"고 말했고, 영화 '쌍화점'의 송지효는 이 영화의 노출 신을 찍기 위해 부모님 설득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