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뮤비, 공개하자마자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8.09 10: 52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SES 데뷔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유진과 함께 방송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다가 8일 곰TV 단독으로 정규 4집 타이틀 곡 '매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모아이' 뮤직비디오를 만든 홍원기 감독과 손을 잡고 미래도 아니고 복고도 아닌 제 3세계의 느낌을 표현해 냈다. '매드' 뮤직비디오는 8일 오후 공개되자마자 3045계단을 껑충 뛰며 1위에 올랐다. 곰 TV 관계자는 "지금까지 단시간 내에 뮤직비디오가 이렇게 오른 것은 서태지 '모아이’ 뮤직비디오 이후 두 번째다. '매드'는 처음 들었을 때는 생소했지만 자꾸 들으니 빠져든다"고 말했다. '매드' 뮤직비디오는 영화 '복면달호''형사''연애시대''황산벌' 등 미술감독으로 유명한 권진모 감독이 일주일을 꼬박 투자해 300개 전구를 달았다. 특히 전구아트는 LED 방식이 아니라 손으로 하나하나 밝기를 조절해 물방울이 튀어 오르는 느낌을 만들어 냈다. 바다는 '매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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