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아이 돈 케어'가 3주 연속 뮤티즌송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2NE1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아이 돈 케어'로 나머지 TAKE 7을 모두 물리치고 또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NE1은 KBS '뮤직뱅크' 연속 4주 1위 기록과 함께 걸 그룹 열풍의 주역답게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을 휩쓰는 위용을 뽐냈다. 트로피를 받은 2NE1은 "투에니원이 처음 소개됐던 자리에서 트리플 1위를 달성하게 되서 더욱 뜻깊다"며 감격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2NE1은 데뷔 음반 판매고가 10만장 돌파를 목전에 뒀을 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도 선두권을 유지, 신예답지 않은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여름방학 특집 제2탄-걸그룹 스페셜'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2NE1, 소녀시대 등 막강 걸 그룹들의 조인트 무대와 남자 가수들이 걸 그룹을 패러디하는 깜짝 변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issu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