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배우들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타일’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스타일’ 4회는 2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타일’은 소폭이긴 하지만 8월 1일 첫 방송에서 18%를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회만에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강세를 떨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은 32.3%를 기록하며 앞서고 있긴 하지만 가족 시청자층이 아닌 젊은 여성들이 주 타깃이 되는 ‘스타일’이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9일 방송에서는 티격태격하던 김혜수와 류시원의 기습키스신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