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은 ‘택시’, 3만km 주행에 270명 탑승 ‘기록’
OSEN 기자
발행 2009.08.10 08: 59

오는 13일 100회를 맞이하는 tvN 현장 토크쇼 ‘택시’가 32750km라는 거리를 달려오며 시청자들과 함께 했다. 국내 최초의 리얼 로드 토크쇼 ‘택시’는 지난 2007년 9월 8일 첫 방송한 이후 2년 동안 톱스타들의 진솔한 모습과 일반시민들의 애환을 담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총 탑승 인원 270명, 총 주행거리 32750km, 서울 부산 제주도 등 전국 방방곡곡과 국경을 넘어 일본과 중국까지 총 다녀간 장소 394곳, 총 녹화시간 687시간, 국내 최초로 택시와 제작차량을 연결하는 최첨단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택시’가 남긴 발자취는 놀라울 정도다. ‘택시’ 제작진은 100회를 기념해 13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오는 13일에는 100회를 맞이해 ‘당신에게 100은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주제로 선정된 4명의 일반인들이 출연한다. 총 281명이 사연공모에 참여한 결과 100회 헌혈한 사람, 100군데 시험 후 입사한 신입사원, 명의 100인에 선정된 2008 베이징 올림픽 주치의, 100번 버스 운전기사 등이 등장해 사람 사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20일에는 ‘시청자가 선택한 다시 보고 싶은 스타’ 편이 방송된다. 1000여명의 시청자들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유재석&박명수, 채림, 왕기춘, 김C, 서인영, 윤상현, 윤소이, 최진실 등 최고의 스타 8명이 선정되었다. 한편 ‘택시’ 제작진은 100회를 기념해 오는 11일 시청자 100명과 함께하는 파티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MC 이영자, 공형진과 함께하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비롯, 퀴즈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된다. ricky337@osen.co.kr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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