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야구 삼매경에 빠졌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계의 러브콜까지 고사하며 '천하무적 야구단' 출연에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는 것. 최근 임창정은 '천하무적 야구단' 고정 출연 외에도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영화 '청담보살'의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다. 또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의 '슈퍼스타K' MC, 뮤지컬 '빨래' 공연 등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 가운데 임창정은 "사실 최근에 과거 크게 흥행했던 시즌2 성격의 영화와 해외 올 로케 촬영이 확정된 대작 영화에서 러브콜이 들어왔다. 너무도 하고 싶었지만 내년 초까지의 확정된 스케줄은 물론 특히 현재 나의 가장 큰 기쁨이자 여러 친구들과의 약속인 '천하무적 야구단' 활동에 차질을 주기 싫어 모두 고사했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팀 감독으로 김C까지 영입 하며 이제 완벽한 팀이 갖추어 져서 자신감도 생기고 정말 제대로 된 정식 활동을 시작 하게 되서 뿌듯하다"라며 '천하무적 야구단'의 발전하는 모습에 감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천하무적 야구단'은 악동 멤버들의 분투기와 함께 김C, 백지영 등의 투입으로 재미를 더하며 시청률 면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issu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