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와 야구스타 이택근이 3개월째 목하 열애 중이다. 윤진서의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 측은 "윤진서와 이택근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10일 공식적으로 이들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다. 윤진서는 영화 '비밀애' 촬영으로 히어로즈의 이택근은 프로야구 시즌 중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 하지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은 둘이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이쁘게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두 사람이 열애 중이란 소문은 약 2개월 전부터 연예 관계자들의 목격담을 중심으로 계속적으로 제기됐다. 윤진서가 이택근이 속한 프로야구단 히어로즈 경기를 자주 관람하는 모습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자주 목격됐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윤진서가 MC를 보는 Mnet '트랜드 리포트 필'에 이택근이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당시 이 프로그램에서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선수단 4명과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이택근, 봉중근, 이범호, 정현욱이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급속도로 친해진 이택근과 윤진서는 주로 야구장에서 만남을 가졌다. 윤진서가 워낙 야구팬이고, 집이 일산이라 목동에서 가까워 야구장을 찾아 연인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