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임호, 드디어 장가 간다! '내년 3월 6일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9.08.10 10: 52

베테랑 연기자 임호(39)가 띠 동갑 아내를 맞게 됐다. 임호는 지난 해 만나 1년 간 사랑을 키워 온 윤 모씨(28)와 최근 내년 3월 6일 결혼을 약속, 노총각 딱지를 떼게 됐다. 10일 임호의 매니저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얼마 전 임호가 결혼식과 신접살림 준비 등을 위해 도움을 구해와 결혼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그전까지는 몰랐지만 (임호가) 1년 정도 만난 띠 동갑 여자 친구와 결혼하게 됐다. 날짜는 3월 6일이지만 장소는 물색 중이다"라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임호의 피앙세 윤 씨는 미술학도 출신으로 현재 액세서리 업체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재원. 매니저는 "예비신부감이 마음이 곱고 착해 임호가 많이 좋아하더라.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것도 두 사람 사이에는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행복해한다"며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귀띔했다. 한편 최근 '선덕여왕'과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열연했던 임호는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를 선택하고 계약 단계에 있다. 유명 드라마 작가 임충 의 아들로 KBS 15기 공채로 연기자에 입문한 뒤, 주로 '장희빈', '대왕의 길', '대조영', '대장금' 등 사극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보여 왔다. 또 간간이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도 뽐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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