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3위에 입상하며 다소 아쉽지만 훌륭한 성적을 낸 재미교포 프로골퍼 크리스티나 김(25·김초롱)이 골프가 아닌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보다 나은 성적을 위해 3개월 만에 15kg을 감량을 한 것. 체중이 있는 경우 둔한 모습으로 라운딩을 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나은 경기성적은 물론, 외적으로도 상당량 변화를 주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이다. 현재 LPGA(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 중인 재미교포 김초롱(크리스티나 김)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그녀는 평소 연습중이나 시합 중에도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는 역할을 하며 팀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갤러리들의 응원을 도모하며 한국은 물론 미국 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고 한다. 허나 육중한 체격이 뛰어난 지성과 빼어난 실력이 가려져 있어 크리스티나 김(25‧한국이름 김초롱)은 주위의 안타까움을 산 대표적인 선수였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서울 압구정동의 비만전문 디올 클리닉을 찾아 집중적으로 살을 빼기 시작했다. 디올 클리닉 대표 장지연 원장의 지시에 따라 식이조절과 운동요법뿐 아니라 철저하고 다양한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실천한 결과 석 달여 만에 15㎏을 감량하였다. 미국에서도 어려웠던 체중감량과 체형관리가 드디어 한국의 디올클리닉에서 큰 효과를 본 것이다. 김초롱 선수의 체중감량은 미국의 팬들에게 비만과 체중조절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희망까지 안겨주고 있다.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은 “최근 많은 프로골프선수가 부분비만 및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추세다.”라고 하며 “운동선수들은 일반인보다 많은 운동량으로 전문화된 체형관리 프로그램만으로도 원하는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하임컵의 자력으로 미국대표 출전권까지 획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LPGA의 대표적인 재미교포 선수인 김초롱. 체중감량으로 보다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훌륭히 경기를 마칠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디올클리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