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프리뷰]두산, 한화 맞아 선두 도약 기회잡을까
OSEN 기자
발행 2009.08.11 12: 43

[야구토토 랭킹 55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11일 오후 6시 20분 마감] 사실상 올 시즌을 포기, 리빌딩 체계로 돌아선 한화를 상대하는 두산이 선두 재탈환에 성공할 것인가.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야구팬들은 11일 개최되는 두산-한화, 히어로즈-삼성, SK-LG, KIA-롯데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5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두산(50.20%), KIA(49.26%), 삼성(39.53%)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한화와 LG는 각각 28.83%와 25.59%를 득표해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 역시 두산(51.00%)이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KIA(50.34%), SK(46.05%)가 뒤를 이었다. 반면 한화(23.84%)와 LG(28.54%)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시즌을 사실상 접은 '최하위' 한화와 주중 3연전을 벌인다. 게다가 올 시즌 한화와의 상대전적에서 10승 2패 1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거세게 한화를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우완 김선우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21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7패에 4.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한화전에 3번 등판,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도 2.20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화전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한 뒤 5일 롯데전에서도 6⅓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8승째를 거뒀다. 다득점을 예상하는 이유 중 하나는 김동주의 활약 때문이기도 하다. 김동주는 시즌 타격 3위(.355)에 올라 있고 최근 5경기에서 4할대 맹타(.471)를 휘두르고 있다. 다만 김현수의 타격 페이스가 주춤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김현수는 최근 5경기에서 타율 2할2푼2리(18타수 4안타)로 부진했다. 한화는 우완 기대주 유원상이 선발이다. 올 시즌 5승 8패(방어율 6.00)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2패에 평균자책점 5.33으로 썩 만족할만한 성적이 아니다. 과연 스포츠토토팬들의 예상대로 두산의 다득점이 가능할지 지켜보자.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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