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는 특별기획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K씨는 오른쪽 어깨가 드러나는 섹시한 느낌의 원피스를 입고나와 이목을 끌었다. 녹색과 검은색이 매치된 이 짧은 원피스는 K씨의 섹시한 느낌과 볼륨감을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 사실 이 의상은 지난 6월 중국 상하이 행사 때 Y양이 입었던 옷과 같은 의상이다. 당시 Y양이 입었던 모습을 보면 글래머러스하면서 섹시한 느낌을 안겨줬던 K씨와는 달리 다소 슬림하면서 여성적인 느낌을 들게 했다. 이 두 배우의 의상을 본 사람들은 “같은 옷인데 누가 입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냐”며 ‘같은 옷, 다른 느낌’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을 내 비쳤다. 그렇다면 같은 옷을 입었는데 왜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일까? 옷태를 결정짓는 요소는 피부 톤이나 이목구비, 몸매 등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가슴, 즉 볼륨감이다. 볼륨감 있는 몸매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게 함과 동시에 섹시함을 동시에 전해준다. 또한 옷태를 예쁘게 가꿔주고 건강미를 강조시켜주기도 한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이런 풍만한 가슴을 갖고 싶어 하고 있다. ▽가슴성형으로 풍만하고 자연스런 가슴을 연출하자 더성형외과 유방성형센터 옥재진 원장은 “코히시브겔(이하 코젤)로 풍만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가질 수 있다.”고 전한다. 코젤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백안에 응집력이 있는 코히시브겔을 채운 보형물이다. 기존의 실리콘젤은 촉감은 우수하나 보형물이 터질 경우 실리콘이 유방조직으로 스며들어 유방암이나 류머티스 질환을 일으킬 수 있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고안된 코젤은 응집력이 있기 때문에 만약 보형물이 터진다고 해도 조직으로 퍼지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이 강화됐다. 코젤의 가장 큰 장점은 만졌을 때 실제 가슴과 가장 가까운 촉감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마른 체형의 여성은 식염수 보형물을 삽입했을 때 인위적인 느낌이 나지만 코젤은 자연스러운 가슴을 연출시켜준다. 이처럼 안전하고 탁월한 효능을 가진 코젤은 파손 여부를 눈으로 파악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정기검진은 필수적이라고 전문의들은 전한다. 시술 후 3년이 경과한 사람이라면 약 2년에 한 번 정도 MRI촬영을 통해 파손 여부와 기타 문제점에 대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더성형외과 유방성형센터 옥재진 원장은 “가슴 성형은 환자의 선호도와 수술 부위 등은 정밀하게 고려하고 보형물의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충분한 노하우와 임상경험이 있는 병원을 찾아 시술 받아야 하며, 수술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같은 옷을 사더라도 예뻐 보이지 않았다면, 그 차이는 바로 볼륨감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완벽한 옷태를 위해 코젤을 이용한 가슴성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