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일본 진출 후 첫 승
OSEN 기자
발행 2009.08.11 22: 48

야쿠르트 좌완 이혜천이 일본 진출 후 첫 승을 따냈다. 이혜천은 11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경기에 4-4로 맞선 11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은 뒤 11회말 공격 때 아오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첫 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방어율은 3.27(종전 3.43)로 낮췄다. 이혜천은 야마자키와의 첫 대결에서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사에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요시무라, 이시카와를 각각 뜬공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임창용은 3-3으로 맞선 9회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편 주니치 이병규는 한신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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