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 조윤희, 단아한 매력 '호평'
OSEN 기자
발행 2009.08.12 08: 20

팔색조 배우 조윤희가 단아하고 애절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2009 전설의 고향' 제 2화 '죽도의 한'에서 심마니의 딸 '미향' 역으로 등장한 조윤희는 정겨운(남상헌 역)과 신분을 뛰어넘는 애틋한 사랑을 선보였다. 이날 조윤희는 청순한 외모에서 풍기는 청초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단정한 댕기머리와 의상이 단아한 여인의 면모를 잘 표현해냈다. 또 자신을 헤치려 하는 토벌대를 피해 산 속을 해매다 구르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또한 남상헌과의 애절한 러브라인까지 이루며 신분을 초월한 감동적인 사랑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애틋하게 했다는 평. 최근 화보를 통해 섹시한 팜므파탈 이미지로 놀라움을 샀던 조윤희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단아한 매력을 풍겨 '역시 팔색조 배우답다!'는 찬사를 얻었다. 한편 조윤희를 비롯한 정겨운, 김지석, 장희진, 전혜빈 등 청춘 연기자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관심을 모으는 '2009 전설의 고향'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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