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리그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서 K리그가 4위를 달리고 있다. 12일 오후 6시 현재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리그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과 히바우두가 뛰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리그. 모두 1719명이 투표해 29.6%의 지지를 받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리그의 뒤를 이란 리그(1194명, 20.6%)와 일본의 J리그(1054명, 18.2%)가 잇고 있다. 아시아 최강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한국의 K리그는 모두 581명이 투표해 10%의 지지도를 얻고 있다. K리그는 지난 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 올스타와 친선경기서 1-4로 패하며 체면을 구긴 상황이라 더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현재 K리그는 한국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스폰서십을 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