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녹화 끝나니 오히려 속 시원"…'놀러와' 출연 소감
OSEN 기자
발행 2009.08.12 18: 14

최근 쥬얼리의 박정아와 연인 사이를 공개한 가수 길이 MBC ‘놀러와’에 박정아와 동반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길은 12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놀러와’ 녹화 후 기자와 만나 “열애설이 나고 나서 많은 기사가 쏟아졌는데 일부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어서 공개적으로 한 번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았다.이왕이면 내가 출연하고 있는 ‘놀러와’에서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 동반 출연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 전 날까지 고민이 많았다. 동반 출연이 괜한 오해를 사지나 않을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녹화가 끝난 지금은 오히려 속 시원하다”고 밝혔다. 박정아와 길은 가요계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가 1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사람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 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하면서 이후 1년 가까이 만남을 가져왔다. 이 날 ‘놀러와’ 녹화는 커플 스페셜로 길-박정아를 비롯해 ‘우결’에 출연 중인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함께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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