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연인 박정아 위한 노래 만든다”
OSEN 기자
발행 2009.08.12 18: 24

최근 쥬얼리의 박정아와 연인 사이를 공개한 가수 길이 연인을 위한 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은 12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놀러와’ 녹화 후 기자와 만나 “이번 앨범은 작업이 거의 마무리단계라 실을 순 없지만 다음 리쌍 앨범에는 박정아를 위한 곡을 싣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박정아를 생각하면서 쓴 가사나 곡들이 있다. 1년 가까이 만나오면서 혼자 써 본 가사나 곡들이 노트나 컴퓨터에도 저장돼 있다”고 전했다. 길은 또 “열애설이 나고 나서 많은 기사가 쏟아졌는데 일부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어서 공개적으로 한 번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았다. 이왕이면 내가 출연하고 있는 ‘놀러와’에서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 동반 출연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아와 길은 가요계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가 1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사람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 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하면서 이후 1년 가까이 만남을 가져왔다. 이 날 ‘놀러와’ 녹화는 커플 스페셜로 길-박정아를 비롯해 ‘우결’에 출연 중인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함께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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