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변우민이 MBC 여름 특선 드라마 ‘탐나는도다’에 이어 후속 ‘인연만들기’(가제)에 출연을 확정, 주말극에 연이어 도전장을 내민다. 드라마 관계자는 “변우민이 ‘인연만들기’에서 재벌가의 아들로 출연한다. 극 중 김정난과 연인 관계로 출연한 예정이다”고 밝혔다. 변우민은 현재 ‘탐나는도다’에서 주인공 버진(서우 분)의 아버지로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감초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인연만들기’는 현고운 작가가 쓴 두 권의 소설 ‘인연찾기’와 ‘운명사랑하기’를 합쳐서 구성한 드라마로 ‘춘자네 경사났네’와 ‘있을 때 잘해’의 장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여주인공 한상은 역에는 그룹 SES 출신 연기자 유진이 발탁됐다. 한상은은 10살 때 캐나다로 이민 가 미국에서 변호사 공부를 마친 재원으로 엄마 없이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바라보며 자란 캐릭터다. ‘인연만들기’는 현재 유진 외에도 변우민, 김정난, 임현식, 강남길 등 주조연 배우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탐나는도다’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