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될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사전 녹화에서는 배우 송윤아가 전화 연결을 통해 깜짝 인사를 전했다. 녹화장에서 조혜련은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를 위해 과거 SBS 드라마 '미스터Q'에 동반 출연했던 송윤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윤아의 반가운 목소리에 MC들은 "신혼인데 뭐하고 있냐"고 근황을 물었다. 이에 송윤아는 "영화 촬영 때문에 전주에 있다. 오빠(남편 설경구)도 영화 촬영과 개봉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미선이 "아직도 오빠라고 하냐, 집에서 뭐라고 부르냐"고 묻자 "집에서 만날 시간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그러나 이휘재는 "하루에 뽀뽀는 몇 번이나 하냐"며 짓궂은 질문을 이어갔고 송윤아는 "같이 잘 없어서..."라며 말을 아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윤아는 '세바퀴'의 열혈 시청자라고 밝히며 "본방송을 못 보면 꼭 재방송을 챙겨본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달콤한 신혼에 빠진 송윤아와 출연진의 유쾌한 통화 내용은 오는 15일 밤 9시 45분, '세바퀴'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