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8.13 11: 10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마에스트로'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외톨이'라는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웃사이더는 오는 21~2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홍대 소극장 '상상마당'에서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 이후 29일 제주도 공연을 가진 뒤 전국적인 투어 일정까지 계획하고 있다.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측은 "전국투어 예정일이 알려지면서 지방의 많은 기획자들로부터 공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해 아웃사이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는 '남자답게', '연인과의 거리', '외톨이', '청춘고백' 등 아웃사이더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지며 공연 후 이벤트로 팬 사인회까지 마련했다. 높은 인기에도 불구 조촐한 소극장을 공연장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아웃사이더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큰 규모의 공연장보다 좀 더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싶은 마음과 언더그라운드 출발점에서 새로운 각오로 공연을 하고 싶어 택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게스트로는 언터쳐블, k.will, 길미 등 화제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아웃사이더의 첫 번째 콘서트를 축하할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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