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야구, 올림픽 재진입 실패 농후"
OSEN 기자
발행 2009.08.13 11: 31

일본 는 13일 베를린 현지발 기사를 통해 오는 2016년 시카고 하계올림픽 추가 종목 채택서 야구의 탈락이 확실시 된다고 보도했다. 은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OC 집행위원회에 참가한 복수의 유력 인사들의 의견을 근거로 이같이 전했다. 즉, 야구, 소프트볼, 7인제 럭비, 골프, 가라테, 스쿼시, 롤러스케이트 등 7종목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7인제 럭비가 추가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럭비와 함께 골프도 유력시되고 있지만 탈락을 예상하는 인사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야구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2016년 야구 종목 재진입을 시도해왔다. 집행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추가 종목은 오는 10월 IOC 총회 승인을 받아 정식 결정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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