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프로토, 즉흥적인 베팅은 실패의 지름길
OSEN 기자
발행 2009.08.13 12: 36

프로토 마니아 베트맨 게시판 통해 자신만의 프로토 베팅 노하우 소개 남의 말 과신한 충동베팅 적중확률 낮아…자신만의 분석실력 키울 것 자신있는 경기만을 골라서 맞히는 프로토(PROTO)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프로토 마니아들의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분석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의 게시판에서는 자신의 베팅 경험을 공유하고 분석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 중 한 프로토 마니아가 밝힌 프로토 베팅방법이 프로토 초보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 즉흥적인 베팅 피하라…충분한 생각한 후 베팅할 팀 선정 그는 "복권방이나 베트맨사이트에 가보면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분석에 의존하거나 그날의 '느낌'만을 믿고 베팅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면서 "이처럼 사전에 경기를 충분히 분석하지 않고 실제 구입처에서 바로 베팅하는 것은 낙첨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복권방에서 직접 분석하고 투표용지에 마킹하는 것이 분석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관점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불확실한 여러 정보들이 혼선을 일으키기 때문에 베팅에 방해가 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흔히 말하는 '감 또는 느낌'에만 의존하는 방법은 우연히 한두 번은 적중할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낙첨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는 것.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적중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는 철저한 사전 분석을 통해 자신 있는 게임 2~4개 정도를 미리 정해놓는 방법을 추천했다. 이처럼 자신이 분석한 팀을 우선 마음 속으로 정해놓으면 전반적인 팀의 성적이라든지 분위기 그리고 선수의 변화 등을 여유있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실제 베팅시에 자신과 다른 의견들을 참고 하면서 자신의 분석과 다른점이나 보충할 점을 찾아내면 적중확률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 후에는 복습 과정 필수…놓친 부분 따져보고 장단점 보충하라 그는 이어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휩쓸려 베팅할 팀을 이리저리 바꾸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면서 "따라서 자신의 분석을 끝까지 믿고 소신있게 베팅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자신이 예상한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어디서 변수가 발생했는지, 자신의 분석에서 놓친 부분이 어떤 부분이었는지를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복습 과정을 통해 자신의 분석의 장단점을 찾고 보충해 나가는 습관을 생활화한다면 남들보다 높은 적중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트맨 관계자는 "프로토 게임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프로토팬들이 온· 오프라인 등을 통해 각 경기별 베팅 정보와 베팅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단순히 게임의 결과만 맞히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분석하고 즐기는 것까지 함께 한다면 프로토의 재미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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