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19일 MTV서 가수로 첫 무대
OSEN 기자
발행 2009.08.14 08: 55

가수로 도전장을 낸 강은비가 드디어 첫 무대를 갖는다. 지난 6일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를 공개한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강은비는 오는 19일 케이블채널 MTV '더 엠(THE M)'을 통해 가수 신고식을 치른다. '더 엠'의 연출진이 매주 유망 신인을 선정해서 선보이는 'THE M's CHOICE'에 꼽히는 영광을 안은 것. 이에 강은비는 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 촬영차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 가수로서의 첫 데뷔무대인만큼 틈틈이 짬을 내 연습 중이다. 특히 손담비의 안무팀에게 사사받은 일명 '꺾기 댄스'를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또 이날 무대에서 '큐티 섹시'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 연출을 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강은비는 "드디어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는 생각에 설레면서도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연기자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 쉽게 보고 덤비지 않았다는 것을, 그동안 많은 땀을 흘려왔던 것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은비의 싱글은 '메이킹 러브(Makin' Love)'와 '너에게 바치는 노래', 80년대 양수경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총 3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의 태연,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더원(The one)이 보컬 트레이닝을,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샤이니의 안무팀으로 유명한 위드(with)가 안무 트레이닝을 담당했으며, 가수 지아의 '그대만 보여요'로 이름을 알린 신예작곡가 안창현은 프로듀서를 맡아 관심을 끌어왔다. issue@osen.co.kr 스타앤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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