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7년 연속 MBC ‘대학가요제’의 MC를 맡으며 명실상부한 ‘대학가요제’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MBC 관계자는 “이효리가 오는 9월 25일 열리는 제 33회 ‘대학가요제’의 MC로 발탁됐다. 그 동안 ‘대학가요제’에서 보여준 진행 솜씨와 재치 등이 돋보여 올해에도 이효리에게 MC 자리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2003년부터 MBC ‘대학가요제’의 MC를 맡아왔으며 그 동안 많은 남자 MC들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해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이효리와 공동 MC로 활약했고 올해 남자 MC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