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민과 열애 중임을 당당하게 밝힌 가수 MC몽이 연예인의 연인공개를 무조건 반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MC몽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승훈 연출)의 '황홀한 스타라이브쇼'에 출연해 "연예인의 연인공개는 무조건 반대한다"며 "이제는 착한여자가 좋다"고 연애관을 밝혔다. “혹시 나쁜 여자에게 당한 적이 있느냐?”는 DJ 최화정의 익살스런 질문에 “예전에는 장소나 상황에 따라 섹시한 여자가 좋고, 하얀 피부에 반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을 반복하며 성장하다 보니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화목하게 대화가 통하는 사람,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는 착한여자가 좋다”고 말하며 동시에 자신의 연인 주아민에 대해 은근히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MC몽과 함께 출연한 신예 길미는 “쌍꺼풀 없는 남자가 좋은데 요즘 아이돌 그룹 중 2pm과 친해지고 싶다”며 2pm의노래 ‘니가 밉다’를 자신 스타일에 맞게 리메이크해서 부르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