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투자 설명을 듣고 있는 알솝일행
OSEN 기자
발행 2009.08.15 06: 27

한국을 방문 중인 세계적인 건축가 윌리엄 알솝과 유명 조각가 노버트 브루너가 14일 세계박람회의 도시 여수를 찾아 여수시청이 마련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했다. 건축이 갖고 있는 예술적 요소를 실제 건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건축과 예술의 영역을 아우르는 작품세계로 유명한 알솝과 브루너는 건축회사인 독일 NOA2를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한 여수는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를 꿈꾸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발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수가 가진 천혜의 자원과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라는 호재를 통해 여수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어느 때 보다 높다. 1박2일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한 알솝 일행은 여수시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여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파악했고 여수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지를 둘러 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여수시 경제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과 알솝 일행이 여수시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있다. 맨 왼쪽이 알솝이고 왼쪽으로부터 세 번째가 브루너다. /여수=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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