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버밍엄 시티전에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서 열릴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버밍엄 시티전 프리뷰를 게재하며 맨유의 예상 베스트 11에 박지성을 포함 시켰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의 베스트 11을 선정하며 박지성이 마이클 캐릭, 대런 플레처, 루이스 나니와 함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투톱으로 서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 조니 에반스, 리오 퍼디난드, 웨스 브라운이 골키퍼 벤 포스트와 함께 최후방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3일 맨유의 '2009~2010 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꼽으며 미드필더 부문에 발렌시아, 캐릭, 플레처와 함께 박지성을 포함시키는 등 연일 박지성에 대한 호평을 내놓고 있다. 또한 영국의 역시 박지성이 발렌시아와 함께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밖에 영국의 역시 버밍엄전에 나설 맨유의 예상 18인 명단에 박지성을 포함시키며 2-0 승리를 예상했고 영국의 역시 예상 22인의 명단에 박지성을 넣었다. 현지 언론들의 호평 속에 박지성이 지난 2005년 12월 21일 칼링컵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 상대였던 버밍엄전에 선발 출장해 또 다시 골망을 흔들지 주목된다. ▲ 스카이스포츠 예상 버밍엄전 맨유 베스트 11 FW=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MF=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캐릭, 대런 플레처, 박지성 DF=파트리스 에브라, 조니 에반스, 리오 퍼디난드, 웨스 브라운 GK=벤 포스터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