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3인방, 김용준-황정음 커플에 부부생활 노하우 전수
OSEN 기자
발행 2009.08.15 17: 49

‘일밤’에서 토요일로 전격 독립한 ‘우리 결혼했어요’의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베테랑 주부 이경실, 박미선, 김지선에게 부부 생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15일 방송된 ‘우결’에서 연예계의 ‘왕언니’ 이경실, 박미선, 김지선은 김용준-황정음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베테랑 주부답게 초보 주부 황정음에게 손님을 대접하는 법, 음식을 내어 놓는 법 등 노하우를 전수했다. 황정음은 왕언니들에게 신혼 당시 부부 싸움이 없었냐고 물었고 박미선은 “신혼 초 진짜 많이 싸웠다. 그런데 맞불 작전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로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이경실은 김용준과 황정음을 보자 마자 “니네 너무 많이 싸우더라”며 꾸짖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왕언니 3인방을 위해 황정음은 떡볶이와 과일 화채 등을 준비했고, 세 사람은 이상한 과일 화채 맛에 당황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날 ‘우결’은 박미선-조형기 MC를 필두로 김용준-황정음, 박재정-유이 커플이 출연해 스튜디오 녹화를 부활시켜 두 커플의 부부 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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