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박종규 객원기자] 히어로즈의 ‘캡틴’ 이숭용(38)이 개인 통산 700 4구 고지에 올랐다. 이숭용은 15일 목동 두산전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홍상삼으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지난 1994년 전신인 태평양 돌핀스에서 데뷔한 이숭용은 이로써 16시즌 만에 700 4구째를 얻었다. 프로 통산 11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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