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백지영+택연, 아슬아슬 섹시댄스 ‘뜨거운 반응’
OSEN 기자
발행 2009.08.16 13: 06

백지영이 2PM 택연이 피처링해 화제가 된 신곡 ‘내 귀의 캔디’를 SBS ‘초콜릿’에서 첫 선 보였다. 백지영과 택연은 섹시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15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는 여름방탁 특집 2탄으로 댄스 배틀이 준비됐다. 특히 댄싱 퀸으로 군림했던 백지영이 신곡으로 댄스 가수 컴백하며 ‘짐승돌’ 택연과 아슬아슬 섹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택연은 대선배 백지영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내가 기가 세다는 얘길 많이 듣는데 이번에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 옥택연씨와 연습하면서 매번 즐겁고 수줍더라”며 수줍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택연 역시 “선배의 첫 이미지는 기가 세고 도도하고 당당했다. 솔직히 무서웠지만 연습하면서 귀여운 면도 있다는 걸 알았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MC 김정은은 유독 백지영을 부러워하면서 대본에도 없는 “섹시 댄스를 나도 해보라고 하더라”며 택연과 댄스 도전에 나서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백지영과 택연은 ‘입술을 주고’로 합동 무대를 한번 더 선사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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