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남자 100m에서 세계신기록과 함께 우승을 치자했다. 볼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른 올림피아 슈타디온 에서 열린 제 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타이슨 게이(미국)과 아사파 파월(자메이카)를 따돌리고 9초5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초69라는 세계신기록으로 정상을 밟았던 볼트는 1년이 지나기도전에 자신이 작성했던 기록을 0.11초를 줄이며 최고자리를 수성했다. ' 게이는 9초71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파월은 9초84로 3위에 올랐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