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리그 2G 연속출전...팀은 2-3패
OSEN 기자
발행 2009.08.17 07: 43

'영록바' 신영록(22, 부르사스포르)이 리그서 2경기 연속출전했으나 팀은 패했다. 신영록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에스키셰히르스포르 스타디움서 열린 2009~2010 터키 리그 2라운드 경기서 세르칸 일드림과 투톱으로 선발출전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리그 개막전인 카심파사전서 후반 28분 교체투입된 이후 2경기 연속 출전. 그러나 골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부르사스포르는 2골을 먼저 내준 뒤 후반 16분과 후반 26분 오메르 에르도간과 세르칸 일드림의 연속골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1분 뒤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2-3으로 패했다. 부르사스포르는 리그 2라운드 현재 1승 1패로 18개팀 가운데 7위에 랭크됐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서 부르사스포르로 적을 옮긴 신영록은 이적 후 팀이 치른 17경기에 모두 출전,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6위로 이끈 바 있다. 신영록은 오는 23일 리그 3라운드 앙카라귀치전서 3경기 연속출전과 시즌 첫번째 골을 노린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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