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SK나이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22~23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에서 210명의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팬 캠프는 매년 선수들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예년캠프에 비해 선수와 팬들이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복불복 프로그램 으로 진행된다. 우선,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복불복게임을 통해 선수단 차량 이동팀과 구단버스 이동팀, 전세버스 이동팀, 그리고 시외버스 이동팀으로 나눠 일부 팬들은 선수들과 함께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해 캠프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캠프 프 로그램도 복불복 방식으로 진행돼 팬들은 선수들과 함께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서 캠프에 참여하게 되고 취침도 객실취침팀과 체육관 코트 취침팀, 야외 텐트 취침 팀으로 나눠진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이츠 업라이징 파티에서 선수들은 팬을 위해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특히 선수들이 단체로 선보이는 댄스공연은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선수에게 보내는 팬들의 영상메시지,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게임, 팬 노래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김진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했던 주희정, 방성윤, 김민수를 비롯해 이번 시즌 활약 하게 될 외국인선수 사마키 워커, 조 대버트 등 SK의 모든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