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과 김범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상현과 김범은 각각 상반기 인기드라마 ‘내조의 여왕’과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반기에는 ‘아가씨를 부탁해’와 ‘드림’에서 각각 제비 집사와 파이터로 이미지 변신한다. 두 사람은 서울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진주를 방문해 드라마 페스티벌을 찾은 드라마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고 페스티벌 알리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김범은 10월 12일 ‘아시아 스타의 밤 - 꽃보다 남자 스페셜’을 통해 드라마 속 파트너 김소은(추가을 역)과 함께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와 명장면을 공개하고 한국의 ‘꽃보다 남자’ 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의 꽃남 주인공과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꽃중년 신드롬의 대표주자 윤상현은 10월 13일 ‘드라마 O.S.T 콘서트’에서 드라마 속 파트너 선우선(은소현 역)과 함께 등장해 ‘내조의 여왕’ 명장면을 다시 한 번 감상하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보름간 진주 신안동 남강일대에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10월 11일 개막식을 기점으로 닷새 동안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주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강용식 전 집행위원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이순재씨를 조직부위원장으로, 장한성 전 부위원장을 집행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한 바 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