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방콕~싱가포르 6일 열차 패키지 ‘눈길’ 오리엔트 익스프레스가 한국사무소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태국 방콕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페낭을 거쳐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4박6일 일정의 초호화 열차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0월17일 단 1회 출발하는 이 상품은 19세기 유럽에서 화려한 명성을 날렸던 오리엔트 특급열차 여행의 우아한 멋을 그대로 동남아로 옮겨와 재현했다. 이번 여행의 꽃인 초호화 열차의 이름은 이스턴&오리엔탈 익스프레스(Eastern&Oriental Express). 크림색과 그린색으로 꾸며진 열차의 고급스러운 외부는 호화 열차여행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한다. 다이닝 카에선 유럽과 아시아의 고급 요리들과 함께 크리스털 잔에 담긴 와인이 서빙된다. 바 카에선 전속 피아니스트의 음악이 연주되며 다양한 현지 엔터테이너들의 공연이 열린다. 장인의 손길로 꾸며진 우아한 내부 장식과 품격 높은 서비스 그리고 잔잔한 음악은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열대림의 동남아 정취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열차여행 추억을 선사한다. 10월17일 방콕에 도착한 여행객은 18일부터 3박4일 동안 열차여행을 경험하게 되며, 콰이강 투어와 페낭 조지타운 관광 등을 즐긴 후 싱가포르에서 하차한다. 상품가격은 549만원부터며, 인솔자가 동반한다. 이달 말까지 예약하면 1인당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멀리 유럽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방콕~싱가포르에서 정통 럭셔리 열차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02-775-0355 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