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솔로 데뷔 앨범 '오늘 발매'
OSEN 기자
발행 2009.08.18 10: 02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이 그의 22번째 생일이기도 한 8월 18일 전격 공개된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개되는 지드래곤의 첫 솔로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선배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테디(Teddy)와 쿠시(Kush) 외에도 YG에서 새롭게 영입한 스웨덴 작곡가와 재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 지드래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신선한 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김건모를 비롯해 빅뱅의 태양. 2NE1의 CL 과 산다라가 피처링에 참여 했으며 원타임의 테디와 스토니 스컹크의 쿠쉬는 공동 작곡자 뿐만 아니라 피쳐링에도 참여해 후배인 지드래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하트브레이커’의 뮤직비디오는 2NE1의 ‘파이어(Fire)’를 연출한 서현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금발 머리로 탈색한 지드레곤의 강한 이미지와 강렬한 춤 동작이 더해져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YG 측은 “지드래곤의 첫 방송은 23일 SBS ‘인기가요’로 결정됐다. 첫 방송에서 ‘하트 브레이커’와 ‘브리드(Breathe)’를 함께 선보일 예정인데 이 두 곡이 모두 앞으로 활동해 나갈 더블 타이틀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후속곡으로 하지 않고 활동 시작부터 더블 타이틀곡으로 결정한 이유는 지드래곤의 첫 솔로 앨범은 한 곡에 집중하거나 순위에 집착하기보다는 앨범 전체를 알리는데 힘쓰겠다는 프로모션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하트 브레이커’뮤직비디오 외에도 현재 3편의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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