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보낸 부모들의 걱정이 늘어나면서 최근 들어서 관리형 유학이 서서히 학부모와 유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유학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일정부분 원하는 지역과 학교를 선택해주고 소개해주는 것에서 끝난다면, 관리형 유학원은 학생과의 1대1 상담을 시작으로 해서 학생과 학부모과 원하는 지역과 학교를 선택해서 그 지역의 교육청과 학생을 연계해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을 말한다고 애플체리에듀(www.applecherryedu.co.kr)의 권현숙원장은 밝히고 있다. 권현숙원장은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후에 기업마케팅과 이미지전문컨설팅에 전문가로 종사하며 현재에는 2010년 3월 졸업예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을 공부하고 있는 늦깎이 재원중의 한명이다. 권현숙원장이 처음 관리형 유학원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7년이였다. 그녀는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하고 영어를 좀더 체계적으로 쓸수 있는 일을 선택 하기 위해서, 기초부터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한대형 관리형 유학원에서 캐나다 관리 업무를 맡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학부모가 원하는것과 학생들이 원하는것에 대한 차이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그녀가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학부형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기 시작해 2년이 지난후에는 60여명의 아이들을 관리하는 괸리형 유학원의 전문가중의 한명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한 그녀가 좀더 체계적으로 아이들을 관리하면서도 학부형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애플체리에듀 유학원을 새롭게 열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권현숙원장은 관리형 유학이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관리를 해주냐는 질문에는 쉽게 답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오히려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를 관리해준다기 보다는, 한명 한명 유학을 보내고 관리를 해줄때마다 내 아이를 유학 보내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관리를 해주는 것이 관리형 유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히고 있다. 물론 관리형 유학이 생겨나기전에도 기존에 기숙사스쿨에서도 카운슬러나 코디네이터들이 있기는 하지만 코디네이터 대비 학생수가 너무 많기에 제대로 된 관리라기 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알아서 해야하는경우가 많다고 한다. 관리형 유학은 그 지역의 홈스테이를 지정해주고 기본적으로 교육청에서 홈스테이를 직접 관리를 해준다고 한다. 홈스테이를 정할때에도 코디네이터가 직접 방문하여, 홈스테이 가정의 부모들의 직업에서부터 시작해 가정환경, 위치 심지어는 숨겨져 있는 범죄기록등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유학생과 홈스테이를 매칭시켜 선정해준다고 한다. 각 교육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정규적으로 유학생 아이들과 호스트 가족을 만나 상황을 관리하고 체크해서 혹 문제가 생길시에도 철저한 관리를 해준다고 한다. 권현숙원장은 내 아이를 위한 제대로 된 유학이라면 한국학생들이 많은 지역이나 학교보다는 한국 학생들이 1% 미만인 학교를 결정해서 되도록이면 아이가 한국어보다는 영어와 함께 그 나라 문화를 빨리 익히는 것도 중요한 것중에 하나라고 강조를 하고 있다.(02- 501-2333)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