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무릎에 맞는 볼로 타박상
OSEN 기자
발행 2009.08.18 20: 09

'고제트' 고영민(25. 두산 베어스)의 2009시즌 수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영민은 18일 잠실 LG 전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서승화(30)의 3구 째 안쪽 슬라이더에 왼쪽 무릎 하단 부위를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고영민은 결국 대주자 오재원(24)으로 교체되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트레이너 소견 상 단순 타박상으로 보여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부상 부위가 중용한 곳이니 만큼 얼음 찜질 이후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치료를 받을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18일 잠실 경기장에서 열렸다. 5회말 선두타자 고영민 LG 서승화 투수로 부터 왼쪽 무릎에 맞는 볼로 오재원과 교체되며 덕아웃을 향하며 괴로워하고 있다./잠실=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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