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SBS 일일극 '아내가 돌아왔다'로 안방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9.08.19 07: 29

탤런트 강성연이 SBS 새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이혜선 극본, 이용석 연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강성연은 '두 아내' 후속으로 10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여주인공 정유희와 정유경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2008년 하반기 출연한 드라마 '타짜'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셈. '아내가 돌아왔다'는 '아내의 유혹' '두 아내'에 이은 SBS 일일드라마 '아내' 시리즈 3탄에 해당한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지만 시댁의 반대로 원치 않게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며 불의의 사고까지 당한다. 강성연은 주인공 정유희와 쌍둥이 여동생 정유경까지, 1인 2역을 연기한다. 정유희의 전남편 윤상우 역으로는 조민기가 캐스팅됐으며 윤상우의 후처 민서현 역은 윤세아가 연기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캐스팅이 구두로 합의된 상태며 마지막 정식 계약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9월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가 10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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