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세르비아 유망주 마틱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9.08.19 08: 3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세르비아 유망주 네마냐 마틱(21)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FK 코시체에서 이적료 150만 파운드(약 30억 원)에 마틱을 영입해,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마틱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펼치는 패스가 일품인 미드필더. 지난 1월 미들스브러 입단 테스트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탈락했지만 스웨덴에서 열린 2009 유로 U-21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해 첼시에 입단하게 됐다. 마틱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와 뛰면서 첼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내가 가진 모든 기량을 첼시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틱은 첼시 외에도 토튼햄 핫스퍼, 선덜랜드 등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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