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철의 여왕’이라 불리던 엘리자베스 여왕은 창백해 보일 만큼 희고 두꺼운 화장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유는 어릴 적 앓았던 마마로 인해 얼굴에 마맛자국이 남아있었기 때문. 이를 가리기 위해 두꺼운 화장을 했으나 일반인들은 속사정을 모른 채 무조건 따라 했다고 한다. 세기에 남을 여왕도 얼굴에 있는 흉터를 그토록 가리고 싶어 했다니. 현대를 사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조금은 위안이 되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두꺼운 화장을 하고 다니기란 무리. 잠에서 깨어 씻기 바쁘게 출근해야 하기 때문.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흉터 치료법들 중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되는 것! 어펌어펌 어펌어펌은 CAP Technology를 이용하여 1회 조사에 1000개 이상의 아주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피부 속 콜라겐 재생과 활성화를 통해 주름 및 흉터를 개선시키는 레이저 장비다. 여드름 흉터, 곰보, 화상 흉터, 주름개선, 색소성 질환, 모공, 피부노화, 튼살 등에 효과적이다. 어펌은 특수한 CAP 렌즈를 사용하여 10mm 당 1000개 이상의 아주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표피까지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한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에 적은 에너지로도 높은 흡수율을 보이는 파장을 채택하여 피부 외에 열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 이때 전달된 에너지는 콜라겐 재생과 활성화를 통해 병변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또한 고밀도의 레이저 빔을 피부에 조사하기 때문에 한 번에 치료받을 때 환부에 여러 횟수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또한 시술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치료횟수 피부상태에 따라 1회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주름치료 및 흉터 치료는 3-5회 정도(3-4주 간격으로 시술가능)의 치료를 받기도 한다. 케모레이저 재생술 정밀하지 못한 화학적 박피와 정교한 반면 효과를 높이려면 2가지 이상을 혼용해야 하는 레이저 박피 등 기존 양대 피부재생술의 맹점을 개선한 ‘케모레이저’ 요법. 화학박피에 다양한 레이저를 병용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여드름 자국 등 온갖 흉터와 잔주름 제거에 사용된다. 시술 부위는 뺨 콧등 미간 입 주위 이마 등 얼굴 전반으로 여러 부위를 치료해야 할 경우 한층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얼굴 전부를 시술한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사진)은 “가장 표준적인 치료로 효험이 뛰어나며 특히 심한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깊은 여드름 자국, 수두, 천연두 흉터 등에 적합합니다. 아주 심하게 골이 잡힌 주름 부위나 피부손상이 심한 부위는 레이저 박피술에 이어 단백질 응고제인 화학박피제(TCA) 시술을 추가하면 더욱 강력한 피부재생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