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서울시와 공동 제작
OSEN 기자
발행 2009.08.19 10: 13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낳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두번째 시즌은 서울시가 기획, 제작에 참여한다. 온스타일 측은 19일 “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2를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하 서울패션센터)이 공동 주관하기로 지난 17일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8월 중으로 공개 모집을 시작해 본격적인 제작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TV 방영되며 내년 봄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패션쇼를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온스타일과 서울시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에 대한 상호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면서 성사됐다. 서울패션센터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온스타일의 프로그램 진행 방법, 연출력, 프로그램 인지도는 물론, 시즌 1의 우승자 및 출연진의 프로그램 종료 이후 활동 등을 꼼꼼히 살펴본 뒤 공정하게 평가, 공동 제작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온스타일 김제현 사업부장은 “서울시와의 공동주최를 통해 시즌 2에서는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이라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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