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일의 박기자 역할을 맡고 있는 K씨의 ‘엣지’ 있는 의상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박기자는 실제로 엣지를 강조하는 인물로 남들보다 패셔너블하고 신상에 민감한 패션에디터이다. 그녀는 일은 물론 의상에도 엣지를 살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조금은 풀어지기 쉬운 회식자리에서도 엣지를 찾는 정도이다. 엣지있는 그녀의 패션은 따라가기가 힘들 때가 많다. 몸의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배에 지방이 많고 늘어진 경우, 출산으로 인해 배가 쭈글쭈글해지면서 탄력을 잃은 경우 혹은 제왕절개 수술 후 배가 나오게 되면서 탄력이 없는 경우, 과거에 살이 쪘다가 빠지면서 피부가 늘어난 경우에는 엣지있는 패션이 되기는커녕, 박기자에게 ‘킬’을 당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신 유행한다는 시스루룩, 치마를 연상시키는 큐롯팬츠, 이제는 필수 아이템이 된 스키니진 역시 마찬가지이다. 모두 엣지를 듬뿍 담은 패션이지만 이 모든 것들을 늘어지고 처진 배와는 함께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들이다. 그렇다면, 엣지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만드는 처지는 뱃살의 해결방법은 없는 것일까. ☞ 배의 ‘엣지’를 찾고 싶다면 복부리프팅을 필요이상으로 과한 뱃살로 엣지를 잃어버린 경우라면 엣지를 찾으면 된다. 이 앳지를 찾기 위한 방법은 단연 복부리프팅이라 할 수 있다. 지방흡입으로는 늘어진 배의 해결이 상당히 힘든 것이 사실이다. 복부리프팅은 지나치게 지방층이 많아 피부의 탄력이 떨어졌을 때 피부와 지방층을 모두 절개하는 시술이라 할 수 있다.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은 “지방흡입만으로는 탄력 있고 탱탱한 날씬한 복부의 회복이 상당히 힘든 것이 사실이다.”며 “이에 복부리프팅은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탱탱한 배로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복부리프팅은 지방흡입과 피부 절개를 통해 피부의 늘어진 부위를 잘라내고 팽팽하게 해준다. 팔, 다리를 비롯해 모든 부위는 만족스러운 탄력을 갖고 있는 것이 반해 복부만이 유난히 피부의 탄력을 잃었다면 복부리프팅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복부리프팅의 수술은 보통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바로 귀가가 가능하다. 3일 정도 약간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입원 역시 필요하지 않다.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은 “복부리프팅 후에도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빠른 회복과 보다 탄력있는 몸매를 원한다면 충분한 휴식과 몸의 상태를 체크하면서 꾸준한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다. 얼굴은 20․30대지만, 복부만은 탄력이 떨어져 40․50대로 보인다면 복부 리프팅을 이용하여 탄력 있는 탱탱한 복부 라인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 이젠 복부라인에도 앳지를 살려야 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