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코 뼈가 부러지고 안와 골절 등의 부상을 당한 빅뱅의 멤버 대성이 19일 수술대에 오른다.
빅뱅 소속사 측은 "19일 부러진 코 뼈를 맞추는 수술, 안와골절로 인한 눈 주위의 수술을 함께 받는다.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 정확한 수술 시간은 그때가 돼 봐야 알 수 있다. 눈과 코를 수술하는 의사가 각각 달라 시간을 조절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대성은 당초 전치 4~6주의 진단을 받았지만 추가로 안와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8주로 늘어났다.
대성이 치료에만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10월말로 예정돼 있던 빅뱅의 일본 투어 콘서트는 내년 초로 잠정 연기 됐다.
한편, 대성은 지난 11일 ‘패떴’ 촬영 후 소속사 차량으로 귀경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전치 8주 정도의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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