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은 다른 해 보다 유독 더위가 빨리 찾아와 유행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트렌디 한 선글라스를 하나쯤 장만할 것이다. 올 여름에는 복고풍이 유행하면서 선글라스 역시 오버사이즈 렌즈가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트렌디 한 선글라스가 모든 얼굴형에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얼굴형마다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다르기 마련이다.
# 올 유행 선글라스 코 받침없고 헤어밴드처럼
최근 선글라스의 유행 동향을 보면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의 열풍을 확인할 수 있다. 얼굴 반 이상을 덮은 오버 사이즈 제품을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안경다리인 ‘브리지’ 부분도 훨씬 화려해졌는데, 이는 머리 위로 살짝 올려 헤어밴드처럼 사용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각 브랜드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브리지를 강조하고 있다. 크리스털을 활용한 제품은 화사하고 고급스러워 보이고, 독특하게 자수나 자개로 장식,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한 제품도 있다. 또 이번 시즌 선글라스는 코 받침이 없는 형태의 선글라스가 큰 인기를 누려 트렌드세터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하지만, 얼굴이 각지고 턱에 살이 많거나 콧대가 낮으면 아무리 유행하는 아이템의 선글라스라도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한다.
# 아큐리프트로 턱선을 날렵 하게
날렵한 턱선은 선글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은 씹는 근육인 저작근이 과도하게 발달하여 근육으로 인한 사각턱이 생기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는 경우에는 얼굴 턱라인이 사라지거나 이중턱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사각턱이나 이중턱의 경우 갸름한 얼굴형이나 날렵한 턱선을 가진 사람들보다 선글라스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벌써 찾아온 여름, 유행 선글라스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안전하게 V라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아큐리프트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구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은 “최근 아큐리프트가 V라인 시술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김미라 원장은 “아큐리프트는 아큐스컬프를 이용하여 지방이 축척 된 입가 상방의 뺨 부위, 이중턱 및 늘어진 턱살, 사각턱을 없애 얼굴을 갸름하게 하면서 동시에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아큐리프트는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가볍게 시술부위에 조사하여 지방세포 미세지방을 융해하는 시술로서 지방과 물에 대한 뛰어난 흡수도로 지방세포의 선택적 제거가 가능하며 개선하고 싶은 얼굴 윤곽 및 주름 부분에 빠르고 안전하게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미라 원장은 “시술시간은 부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20분 정도의 간단하고 자연스러우며 안전한 시술이다”라고 말했다. 시술 후에는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으며 겉으로는 잘 표시나지 않아 화장, 목욕, 수영, 운동 등의 모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대구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