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감기 몸살로 선발 라인업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9.08.19 18: 31

'쿨 가이' 박용택(30. LG 트윈스)이 감기 몸살로 인해 19일 잠실 두산 전 선발 라인업서 결장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박용택이 감기 몸살 증세를 호소해 라인업 교환 직전 선발 라인업서 제외했다. 교체 출장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박용택은 올 시즌 3할5푼5리 15홈런 60타점(18일 현재)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박용택 외에도 양 팀 주축 선수들 중 감기 몸살에 시달리는 선수들이 많다. 지난 18일 경기서 7이닝 3피안타 2실점 호투한 두산 선발 김선우(32)는 물론 김현수(21) 또한 감기로 인해 경기 전 물리 치료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데 열중했다.
farinell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