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번타자 최희섭(30)이 자신의 타구에 맞아 경기도중 교체됐다.
최희섭은 19일 광주 히어로즈전에 4번타자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무릎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0-1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히어로즈 선발 황두성을 상대하던 도중 빗맞은 타구에 무릎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했으나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고 조범현 감독은 5회초부터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 대신 홍세완이 1루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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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히어로즈의 경기가 19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벌어졌다.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KIA 최희섭이 자신의 파울타구를 맞고 쓰러지고 있다./광주=윤민호 기자y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