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아시아 투어 '홍콩 공연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9.08.20 08: 22

가수이자 배우인 비(본명: 정지훈)가 일본에서 진행되는 2회 공연에 이어, 12월 홍콩 공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측은 공시를 통해 8월 29, 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갖는 비가 12월 12, 13일, 양일간 홍콩에서의 공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는 지난 6월 '식스 투 파이브'의 패션 콘서트에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홍콩 팬들과의 만남을 약속했다.
이처럼 아시아 투어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것은 11월 25일경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닌자 어쌔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차츰 '닌자 어쌔신'의 프로모션 투어 일정이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영화사와 일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다른 지역에서의 공연도 그에 따라 보조를 맞춰서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시사저널에서 선정한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에서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한 비가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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