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뚫고 하이킥’, 폭우 속 첫 촬영 무사히 마쳐
OSEN 기자
발행 2009.08.20 09: 11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지붕 뚫고 하이킥’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 ‘지붕 뚫고 하이킥’이 지난 12일 강원도 양양에서 장대처럼 쏟아지는 호우를 뚫고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특히 비가 그치고 난 후 쌍둥이 무지개가 펼쳐져 앞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될 대장정에 장밋빛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은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을 연출한 김병욱 PD가 2년 만에 들고 나온 작품이다.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 식모로 입주하게 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거침없이 하이킥’ 스태프와‘야동순재’로 인기를 모았던 이순재가 다시 만났으며 김자옥, 정보석, 오현경, 최다니엘, 신세경, 황정음, 윤시윤, AJ 등이 가세해 ‘김병욱표 가족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갈 예쩡이다.
‘지붕 뚫고 하이킥’은 ‘태희혜교지현’ 후속으로 9월 7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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