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주축 계투로 분투한 정찬헌(19)이 20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되었다. LG는 20일 잠실 두산 전을 앞두고 정찬헌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대신 우완 이범준(20)을 1군으로 올렸다. 정찬헌은 올 시즌 55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10홀드 2세이브 평균 자책점 5.78(20일 현재)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정찬헌이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염좌 증세를 호소했다. 그동안 자주 출장했고 부상 부위를 완벽하게 치료하는 차원에서 재활군에 포함시켰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